도서관에만가면정신을못차림1 신승철 - 한 정신과 의사의 노트 한정신과의사의노트 지은이 신승철 상세보기 매번 갈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도서관에만 가면 정신을 못차려서 큰일이다. 한 두권만 빌려야지 해서 그 책을 찾다보면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저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저 책은 전부터 보고 싶던 건데! 열권도 넘게다 팔에 싸안고 나서야 아차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다 읽은 다음에야 아차! 제목에 속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자 이미 나는 그 무거운 책을 짊어지고 집에 온 다음이고 더는 속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한 정신과 의사의 노트'라는 제목 밑에 있는 '사랑과 성의 심리학'이라는 제목에 홀랑 속아 넘어가 버린 것이다. 정작 사랑과 성에 대한 내용은 전체 3장의 내용중 1장일 뿐인데! 쳇! 게다가, 저번에 '금성여자 화성남자.. 201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