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버틀러의7가지매력느낌표1 도널드 매케이그 -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 - 도널드 맥카이그 지음, 박아람 옮김/레드박스 한마디로 실망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읽은 독자가 이 책에서 기대할 것이 뭐란 말인가. 레트 버틀러 입장에서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일까, 그래서 레트가 떠난 뒤에 스칼렛에게 내일의 태양이 떠올랐는가 하는 것일까? 난 단연코 후자를 기대했다. 마가렛 미첼(마거릿 미첼)이 단명하는 바람에 알 수 없었던 그 뒷이야기를 누군가 써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역시 대작의 속편을 타인이 집필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는가 보다. 이제 어떻게 되는가!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겼는데 이게 뭐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뒷이야기는 안나오고 레트의 일생 이야기가 한세월 나온다. 제목이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이라 그랬는가보다. 전부 5부로 이루.. 201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