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과이레나1 마누엘 푸익 - 거미여인의 키스 거미여인의 키스 -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민음사 '거미여인의 키스'와 항상 헷갈리는 작품인 '동굴의 여왕(한국에 동굴의 여왕으로 번역된 적이 있었고, 나는 동굴의 여왕으로 읽었는데 요즘엔 원작명으로 [그녀(she)]라고 번역 되어 있다)' 그 것 때문에 나는 항상 '거미여인의 키스' 를 지나칠 때면 내가 그 책을 읽었는지 읽지 않았는지를 고민하다 다른 책으로 손이 가곤 했다. 그러다가 결국, 그 책을 읽고 있었던 친구에 의해 내가 그 책을 읽지 않았다는 덜미를 잡혔고. 순순히 책을 빌렸지만, 11월 18일에 빌려 장장 68일동안이나 책을 갖고 있게 된 것이다. (도서관에 책을 연체 했음은 말할나위도 없다) 새로운 형식의 소설! 이라는 둥, 라틴 아메리카의 상황이 어쨌다는 둥, 동성애적 코드, .. 2010.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