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댄스1 새해복 농담 일년 전인가 이년 전인가 부터 쓰는 새해복과 관련된 농담이 있는데 어쩌다가 그걸 생각해 내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 것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그 농담을 자주 쓰고 좋아한다. (다른 사람역시 그 농담을 재밌다고 생각하는지는 확신을 못하겠다.) 새해 초에-신정이든 구정이든 간에-서로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하면 새해복이 착착 쌓이게 되고 나는 내가 얼마만큼의 새해복을 저장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이후로 부터 뭔가 운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그 것은 새해복을 쓴 것이던가, 새해복이 아닌 나만의 운을 쓴 것이던가. 여하튼 운좋은 일이라는 게 잘 안 일어나는 나의 신세에 운 좋은 일들은 새해복으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얼마전에 국세청 현금영수증 복권 5등에 당첨이 되었을 때도 나는 "아.. 2009.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