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트 클럽 ; 신이 되고 싶은 남자들
파이트 클럽 감독 데이비드 핀처 (1999 / 독일, 미국) 출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미트 로프 상세보기 파이트 클럽을 찾아 보면 '최고의 영화', '10번 돌려봤음' 하는 것들이 많다. 그에 비하면 나는, 첫번째 볼 때 앞부분은 역해서 두번이나 끊어 봤고, 두번째 볼 때는 빠르게 재생해서 원하는 부분 (타일러가 쇽쇽 등장하는 부분)을 돌려 봤을 뿐이다. 10번 본 것도 아닌 이른 바 '비전문가'가 하는 말이라서 마음에 안들지는 모르겠지만, 뭐 굉장하니 재밌니 폭력적이니 하는 거 다 때려치우고 이 남자의 저열한 속마음 을 좀 보자. 편의점에 있던 사람을 끌어내 총으로 협박할 때, 브래드 피트가 에드워드 노튼의 손을 지질 때. 타일러는 신이 된 기분을 맛본다. 남의 생사를, ..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