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PC1 조립컴퓨터 사기 feat. 행복쇼핑 아이피씨 월급을 받기 시작했는데도 통장이 가난한 건, 올해 초에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사 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통장이 가난한 건, 약간 무리해서 PC를 샀기 때문이다. 누나 노트북 있는데 왜 컴퓨터 사? 라고 동생이 물었을 때는 대답했지만 요즘 세상에 왜 PC를 사냐고 아버지가 물으셨을 때 대답 못한건, GTA5 하려구요! 두둠! 2012년에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분명 라고 생각해서 인텔 내장 그래픽 카드가 들어 있는 울트라북을 구매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었다. 심즈도 안돌아가, 바이오하자드도 안돌아가, 롤도 최하옵. 집에서 카드게임만 하던 나날도 이제 안녕안녕.사실은 이사 하면서 큰 PC 본체와 모니터를 들고 다니는 게 귀찮아서 안사려고 했는데, 너가 PC 산다.. 2016.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