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커피2 자하문 근처 골목 자하문 근처에도 골목이 많다. 이끼가 낀 가파른 계단들 사이에 숨어 북한산을 내다보는 집들, 언제부턴가 그 근처에 카페가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늘었다. 용기를 내서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그 작은 규모가 왠지 쑥스러워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내 번호가 되면 가서 커피를 타오는 익명적인 프렌차이즈 커피점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다음에는 또 사진찍으러 한 번 더 가게 되면 꼭 용기를 내서 들어가봐야지! 2008. 11. 19. Two-Same-face 니콘 D100 강남역 투썸플레이스에서 똑같은 커피 컵 똑같은 스트로우 똑같은 테이블에 똑같은 의자 난 달라, 투썸플레이스니까 그런들 어쩌겠니 포즈까지 똑같은데 2008.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