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2

[영화] 할 ; 헐.. 스멜 오브 아마추어 할 감독 윤용진 (2010 / 한국) 출연 우상전,조용주,안홍진 상세보기 자꾸자꾸 블로그를 켰다 껐다 하면서, 나 뭔가 쓸 게 있었던 것 같은데.... 하다가 겨우 생각났다. 나 영화를 봤다.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한다기에 아싸 가깝다 보러가기로 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대상포진에 걸려서 요양차 고향에 내려가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혼자 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영화를 혼자 본건 처음이야! 아, 애초에 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이구나.. 아리랑 시네센터에서는 예전에 2011인가를 보러 한 번 간적 있었는데, 그때도 생각했지만 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그래도 혼자 팝콘이랑 콜라까지 들고 종교철학 영화를 보는 건 왠지 쑥쓰러워서 소심하게 비타민 워터를 사서 들고 갔다. 아.. 2010. 12. 8.
극락왕생 Canon Powershot G9, F3.5, 1/160, ISO 160 지금까지는 그다지 석가모니와는 관계가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 유명한 조계사에도 가볼 일이 없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 '부처님 오신날'을 찍기 위해 가까운 조계사에 들렀다. 연등이라는 것이 있고 부처님이 오셨으니 축하를 하기 위해 연등을 단다는 것은 버스를 타고 다니며 보아서 알고 있었지만, 죽은 사람을 위한 등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화려하게 채색된 색색의 연등을 지나. 염불 소리가 들리고 아주머니들이 끊임없이 절을 하고 있는 큰 불당을 돌아 뒤로 가면, 색이 없어서 더욱 누렇고 그래서 더욱 상복을 떠올리게 하는 하얀 연등. 누구누구 잘 되게 해주세요. 라는 바람을 담은 채색된 연등과 마찬가지로 그 하얀 등에도 ..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