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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_설42

올해의 ITEM 올해 사용한 것들 중에 마음에 쏙 들어, 잘샀다! 잘썼다! 최고다! 하는 것들을 모아보았다. 2014년부터 리스트를 쓰기 시작했는데, 올해부터는 괜찮았던 아이템들을 열거하고 그 중 최고의 아이템을 뽑고 싶어져 글을 쓰기 시작했다. 또한, 그렇게 뽑힌 아이템이라고 할지라도 지금 쓰지 않는다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부적으로 어떤 제품인지 등을 자세히 기재해 놓고자 한다. 2022 라네즈 크림 스킨 미스트 외모에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느냐마는, 나의 경우 몸에 대한 일생의 투쟁은 털과 건성 피부 양대 산맥으로 나뉘어진다. 두껍고 윤기가 좔좔흐르는 부스스한 머리털(머리카락 싸움 져본적이 없음, 미용실에 가서 오래 앉아서 계속 피는 것 귀찮아서 그냥 두고 스트레스만 주기적으로 받고 있음), 호르몬 이상이 .. 2020. 7. 9.
조립컴퓨터 사기 feat. 행복쇼핑 아이피씨 월급을 받기 시작했는데도 통장이 가난한 건, 올해 초에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사 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통장이 가난한 건, 약간 무리해서 PC를 샀기 때문이다. 누나 노트북 있는데 왜 컴퓨터 사? 라고 동생이 물었을 때는 대답했지만 요즘 세상에 왜 PC를 사냐고 아버지가 물으셨을 때 대답 못한건, GTA5 하려구요! 두둠! 2012년에 노트북을 구매할 때는 분명 라고 생각해서 인텔 내장 그래픽 카드가 들어 있는 울트라북을 구매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었다. 심즈도 안돌아가, 바이오하자드도 안돌아가, 롤도 최하옵. 집에서 카드게임만 하던 나날도 이제 안녕안녕.사실은 이사 하면서 큰 PC 본체와 모니터를 들고 다니는 게 귀찮아서 안사려고 했는데, 너가 PC 산다.. 2016. 3. 21.
스칼프 곰팡이 제거제 후기/주의점 스칼프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한 건 사실 좀 오래 됐다. 작년인 2014년 12월 말에 사서, 집에 계속 두다가 실제로 사용한건 1월 17일. 여름도 아닌데 왠 곰팡이? 여름에는 그래도 습하면 습기 제거제도 사서 두고, 보일러도 가끔씩 돌려주며 관리를 했는데 겨울이 되어 결로가 올라오는데다가, 추워서 환기도 제대로 못하니 곰팡이가 신나하며 대증식! 곰팡이가 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다가 '저렇게 벽에 물방울이 고이는데 곰팡이는 괜찮은 걸까?' 하고 한 번 들춰 봤더니 유쾌하지 못한 "빙고" 벽에 결로가 너무 생겨요 ㅠㅠ 하고 집주인에게 나름 항의해봤지만, 그거 환기를 자주 하면 된다는 대답만 들었다. 아 누가 몰라 환기 자주하면 된다는 얘긴! 추워서 환기를 자주 못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자주 열어 뒀다고... 2015. 12. 5.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엿본 후기 본래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라는 알림이 뜬지 한참 지났는데도 나는 저게 쓸모있는 윈도우일까 아직도 의심하고 있다. 애인은 나와는 달리 새로운 장비, 기술, 운영체제 등에 촉을 곤두세우는 클리앙발 얼리어답터. (돈만 많았으면 얼리얼리어답터 일텐데, 돈이 많지 않아서 마음이 얼리어답터ㅠ) 나는 애인의 클리앙 사랑을 이용해, '윈도우 10 매우 좋더라고요' 하는 글이 클리앙에 여럿 올라온다는 얘길 전해 들으면, 나도 윈도우 10으로 올려볼까- 하고 마음을 먹었다. 최종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안 하는 걸로 1 업데이트가 안되는 윈도우 7 버전이 있음 기업용 윈도우는 일단 업데이트가 안되고, 다른 버전들은 서비스팩 1인가를 깔아야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한다. 말이 업데이트를 해준다지 일단, 업데이트 파일을 다.. 2015.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