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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에서3

길상사 길상사(구대원각)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동 323 설명 성북동 옛 '대원각'자리에 세워진 사찰 상세보기 작년에 '웹2.0과 블로그' 수업에 참여한 다른 사람의 과제 블로그에서 '시와-길상사에서'를 들은 이후부터, 나의 싸이 배경음악은 아직까지도 '길상사에서'다. 노래 속의 그 풍경 소리를 듣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해 진다. "행복이 아니라도, 괜찮아" 저작권 문제가 한창이기 때문에 음악 파일을 올릴 수는 없지만 블로그에 가사는 올려 놓았다. (->관련 포스트와 가사 링크) 내가 불러서 올리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기타 따는 것이 쉽지가 않다. 악보도 없고! 제기! 여하튼, 그 노래를 들은 이후로 계속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길상사에 가게 되었다. 예의 그 무브볼과 언덕길 문제를 해결 한 후, 혜화에서 밥을 먹고.. 2009. 4. 20.
길상사 가는 길 : 오토바이 수리 벼르던 길상사에 가기로 했다. 밥먹으러 가자는 것을 꾸물거리다가 런치 타임을 놓쳐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어디 공원에 가서 놀다가 가는 건 어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창경궁 온실은 저번에 갔고, 창덕궁은 대인 입장료가 3000원이래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깨진다길래(왜!) 어쩔까 하다가 싸이에서 이 노래를 들은 것이다. 좋다! 길상사에 가자! 혜화로터리에서 정릉으로 넘어오는 산길은, 정릉에서 혜화로 제대로 택시 한번, 혜화에서 정릉으로 헤매면서 택시 한번, 혜화에서 정릉으로 헤매면서 스쿠터 한번, 총 세번 왔다 갔다 해본 경험이 있다. 길상사는 세 번 모두 표지판을 발견 했으니 이번에는 쉽게 찾아 갈 수 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아리랑 고개길을 넘어가다 보니 둘이 탄 스쿠터의 속력이 나지 않는 사.. 2009. 4. 18.
시와 - 길상사에서 080406 쌈지길에서 쮼이 Canon EOS 40D, 24-70mm, F/2.8, 1/40s, ISO-1600 저작권, 초상권 : 데미 그 당시 나는 계속 불안했다. 잠자리에 들면 계속 뒤척이고 또 뒤척이다가 스탠드를 켜놓고 또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곤 했다. 잠이 들어서도 곧 악몽을 꾸어서, 꿈에서 깨어 일어나면 너무 슬펐다. 나는 잠을 잘 자는 타입이라 여태껏 잠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수능 볼 때도 소풍 전날에도 잠을 못자거나 하는 일은 없었는데 잠 들기 전의 이명 때문에, 그당시의 난 매일 밤 공포에 질렸다. 지금은, 나았다고 하기에는 아직 불안하고 사실 고향 집에 있는 이층 침대에서 잘 때는 세시간 동안 잠을 못자고 뒤척이기는 하지만 (물론 거기는 매트리스랑.. 2008. 12. 10.